인간의 커다란 착각은 자신의 의식 상태가 아니라 다른데 문제의 원인이 있다고 확신하는 것이다 - 네빌 고다드
우리의 시선을 돌리려는 사람이 없는데도, 우리는 늘 엉뚱한 곳만을 바라본다. 우리의 관심은 오직 물리적 세계에만 집중되어 있다. 이런 감각적인 속임수 때문에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실제로 보고 있는 것보다 삶에 있어서 더 근본적이라는 사실을 놓치기 일쑤다.
미묘한 에너지와 생각과 감정과 의식은 삶의 경험에서 주역을 맡고 있지만, 눈으로 볼 수 없기에 우리는 그것을 이해하려하지 않고, 우리를 위해 사용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이런 기대와 신념을 바꾸는 아주 단순한 문제다. 정말 말처럼 쉽다. 무언가를 물리적 세계로 가져오기 위해서는 실제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고 싶은 것에 초점을 맞추기만 하면 된다.
편견의 배열만 바꾸면서 그것을 생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주 많다 - 윌리엄 제임스
전기를 이용하려면 콘센트를 찾아 플러그를 끼우기만 하면 된다. 에너지 장은 전기와 다를 바 없다. 아니,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도록 우리 자신을 훈련시켜야 한다. 우리 중 누구도 '토스터기의 플러그를 콘센트에 끼울 만큼 선한 일을 했나?' 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 라디오를 켜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해서 죄의식을 느낄 사람은 없다. 정말로 가능성의 장을 찾기로 작정한다면 그것도 전기처럼 편견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찾기도 어렵지 않다.
어떻게 해야 뉴올리언스에 갈 수 있을까? 우선 그곳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빌록시와 낡은 1994년 에스코트 따위는 잊어야 한다. 그리고 어찌 됐든 뉴올리언스로 향하든가 빌록시로 되돌아가든가 둘 중 하나로 결론지어지리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모든 생각은 이쪽이든 저쪽이든 어느 한쪽을 향한다. 빌록시로 돌아가게 만드는 생각은 이런 것이다.
'고액 연봉의 좋은 직업이나 멋진 데이트 상대는 어림도 없는 소리야. 물론 그런 것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나 같은 사람과는 전혀 상관없어.'
뉴올리언스로 향하게 해주는 생각은 이런 것이다.
'내가 얻게 될 새 일자리는 대단할 거야. 이 소파 옆자리에 앉아 있게 될 남자는 더할 나위없이 친절하고 매력적일꺼야.'
그리고 에너지와 관심을 더 많이 투입할수록, 그곳에 더 빨리 도착할 것이다.
에디슨은 글 읽는 법을 배운 적이 없다. 그는 일부러 그랬다고 말했다.
"내가 글을 배웠더라면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베끼고 내 머릿속을 그들의 생각으로 가득 채웠을 것이다. 고생해가며 남의 간섭을 받는 짓은 하지 않기로 했다."
로렌스 블록 Lawrence Block <당신의 삶을 위해 써라 Write for your life>
빛은 다양한 유형과 크기의 파장을 갖지만, 레이저는 오직 한 가지 파장을 갖기 때문에 면도날 같은 정밀도를 보장한다. 의도도 그렇게 해야 한다. 제대로 된 결과를 보고 싶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 예수는 한순간도 나누어줄 음식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았다. 할 수 있다고 '생각'만 한 것이 아니다. 그는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기도를 그만두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만두려 해도 그만둬지지 않는다. 시인 토머스 머턴은 말했다.
"숨 쉬듯 기도한다."
앨 언서 Al Unser 도 그랬다.
이제부터 더 이상 우는 소리를 내지 않고, 미루지 않고, 요구하지 않으리. 지금 이 순간부터 한계와 가상의 선을 넘겠다고 다짐하리라. - 윌트 휘트먼
'병은 선택이다'. 막힌 동맥을 뚫을 수 없다고 마음이 생각하면, 마음은 그런 생각을 두뇌에 통보하고, 두뇌는 다시 근육에 통보한다. 의식 속의 이런 '바이러스'는 우리 몸의 위대한 지혜를 활용하는 능력을 제한해왔다.
프랑스 의사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알렉시 카렐 Alexis Carrel 박사는 세포를 계속 살아있는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보였다. 그는 말했다.
"세포가 퇴화할 이유는 없다. 언제까지고."
앞을 못보는 눈을 스스로 치료한 메이어 슈나이더 Meir Schneider 는 이렇게 설명한다.
"우리는 교육을 통해 우리가 능력이 없고, 제대로 아는 것이 없다고 배웠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 안에는 우리가 알아야할 모든 것이 있다."
"시각 장애인은 스스로 볼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못 본다. 그들은 너무도 쉽게 자신을 어떤 범주에 던져 넣는다."
톰 새디악 Tom Shadyac <아이 앰 I Am>
예고편 보기 youtu.be/hMw2Jds2Gv4
|
'반서재 Antilibr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티븐 프레스필드, 최고의 나를 꺼내라! - 내가 자리에 앉아 글을 쓸 때 나는 내 영역에 들어간다 (0) | 2020.07.28 |
---|---|
데이비드 엡스타인,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 - 해보면서 배우기, <우리>가 늘 동일한 상태로 있지 않다. (0) | 2020.06.16 |
윌리엄 어빈, 좌절의 기술 - 수도 밸브는 빨리 잠그면 잠글수록 좋다 (0) | 2020.05.18 |
도슨 처치, 깨어있는 마음의 과학 - 한 가지 믿음을 와해시키고 나자, 나는 다른 믿음들도 무너뜨리기 시작했다. (0) | 2020.05.17 |
승리하는 습관 - 코비는 모든 것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쌓아올리는 방법을 너무도 잘 알았다. (0) | 2020.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