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Will 의지 단계의 원칙

모든 주기를 한 번 더 시작할 준비를 갖추어라.

 

하가다(Haggadah)의 한 구절을 떠올려보자. "세대를 불문하고 모든 유대인은 스스로를 이집트에서 나온 사람으로 바라볼 의무가 있다". 그들은 유워절 예식때 쓴 약초와 이스트를 넣지 않은 빵, 즉 '고난의 빵'을 먹는다. 왜 그럴까? 조상 대대로 전해져온 용기를 상기하기 위해서다. 이 예식은 유대인의 전통을 기리고 축하하는 의미뿐만 아니라 그들을 지금까지 지탱해온 힘을 되살리는 의미를 갖는다.

 

"만약 당신이 스스로 겸손하지 않으면, 삶이 당신에게 겸손을 가져다줄 것이다."

 

우리도 각자의 장애물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으니, 집요한 미소로 상대방을 지치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역경을 사랑하는 이유는 그것이 연료이기 때문이다. 그냥 가지고 싶은 정도가 아니라, 반드시 필요하다. 

 

불길이 강력해지면 자신이 연료로 삼는 물질을 매개로 더욱 세력을 키워간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스토아 철학자를 "두려움으로 신중함을, 고통으로 변신을, 실수로 주도권을, 욕망으로 약속을 만다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이는 시간이 갈수록 쉬워지는 선순환이다. 

 

라틴어에는 Vires acruiriit enudo 라는 말이 있다. '가면서 힘을 모은다'라는 뜻이다. 이것이 우리의 좌우명이다. 

 

돌파력 - 10점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안종설 옮김/심플라이프

 

피에르 아도

고대 철학이란 무엇인가 - 10점
피에르 아도 지음, 이세진 옮김/열린책들